◈ 사격 : 부순희·송지영 메달 조준

▲여자공기권총(오전 7시)관록의 총잡이 부순희(한빛은행)와 초반 페이스가 탁월한 또 다른 ‘10대 저격수’ 송지영(경기체고)이 나란히 출전한다. 예상밖 선전으로 공기소총 강초현의 ‘은메달 한’을 풀어줄지 관심이다.

◈ 핸드볼 : 돌풍 프랑스와 접전 예상

▲여자 예선1차전(대 프랑스·오후 7시30분)88서울올림픽과 92바르셀로나올림픽을 2연패했던 한국여자핸드볼이 강적 프랑스와 예선 1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한 신흥 강호로 접전이 예상된다.

◈ 유도 : 북 계순희 2연속 금 노려

▲여자 52kg급(오후1시)96애틀랜타올림픽 48kg급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의 계순희가 체급을 올려 2체급 석권에 도전한다. 역시 이 경기에 출전하는 한국의 장재심(용인대)도 메달을 기대해볼 만하다.

◈ 야구 : 미―일 자존심 대결

▲예선 미국―일본전(오전 10시30분)미국과 일본이 첫 판에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미국은 차세대 메이저리그 최고를 꿈꾸는 벤 시츠(밀워키 트리플A)를 선발로, 일본은 지난해 퍼시픽리그 신인왕 마쓰자카(세이부)를 내세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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