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길(조영길) 합참의장이 1일 미국 정부로부터 공로훈장(The Legion of Merit)을 받았다. 공로훈장은 평시 업무수행에서 현격한 공을 세운 우방 장병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 조 합참의장은 2군사령관 재직시 연합전시증원연습(RSOI), 을지포커스·독수리 연습, 98년 12월 여수 앞바다에 침투한 북한 반잠수정을 격침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수용(이수용) 해군참모총장도 한·미 해군 연합방위태세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2일 미 정부의 공로훈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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