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북한의 인권상황과 탈북자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호소했다.

한국 대표단 수석대표인 장만순(장만순) 주 제네바대사는 세계인권상황 토론에서 탈북자 문제와 관련, “기아(기아)와 경제적 피폐로 많은 사람들이 국경을 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본 인권과 생명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이들의 기본적 인권은 세계인권선언과 국제인권규약에 따라 보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하원기자 ma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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