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등에서 활동중인 한인 상공인들이 오는 10월 말 판문점을 통한 북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김상호 전 미주 한인상공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2일 밝혔다.

이 계획이 성사될 경우 분단 이후 조총련을 제외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동포 상공인 방북이 된다. 한인상공인 방북 준비위원장인 김 회장은 상공인총연합회 회원 500여명이 10월29일부터 사흘간의 서울 총회를 마치고 육로로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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