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볼만한 곳: 도야마에서는 구로베 알파인 루트에 우나즈키 야외온천이 유명. 니가타시 인근 해변에는 깨끗한 해수욕장들이 즐비. 시내 한복판에 있는 반다이교를 중심으로 한 야경이 근사하다. 니가타 국제항에는 북한 만경봉호가 한달에 세차례 들어온다. 사도의 센카쿠만은 청정해역으로 배 밑을 유리창으로 바닷속 풍경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 현 유자와온천은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 ‘설국(설국)’의 무대로 유명하다.

2.교통:도야마에는 아시아나 항공, 니가타에는 대한항공이 주4회 운항. 니가타에서 사도까지는 2시간 20분 걸리는 페리(2등석 기준 편도 2060엔)와 1시간에 질주하는 제트호일(편도 5960엔)이 있다.

3.숙박:도야마, 니가타현, 사도에는 1박에 2000엔~4000엔하는 싼 유스호스텔이 여러 곳 있다. 한국유스호스텔연맹(02-725-3031)에서는 일본 유스호스텔 가이드북을 무료 배포한다. 도야마 구로베 알파인루트를 짧은 시간에 즐기려면 도야마역 부근 비즈니스 호텔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1박 7000엔~8000엔. 사도에는 6000엔~7000엔짜리 민박집이 많다.

4.문의:일본국제관광진흥회 서울사무소(02-732-7525), 니가타현 서울사무소(02-77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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