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친북 세력을 모시고 있는 꼴이 되고, 남북정상회담은 북한과 친북세력이 만나는 모양이 되어 버린다. ”―민주당 서영훈(서영훈) 대표, 당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 권오을(권오을) 의원이 청와대를 ‘친북세력’으로 비유한 데 대해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거지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자신을 거지라고 하는 것이다. ”―한나라당 하순봉(하순봉) 부총재, 친북이라는 말은 이미 공론화된 것인데도 여당이 과민 반응을 보인다며.

▶“오늘 하루는 모든 당사자들이 바쁜 날이었다.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 12일 캠프 데이비드 중동평화협상에 관해 브리핑하면서 별다른 성과는 아직 없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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