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연대회의(대표 김봉우)’는 오는 12일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남북 정상에게 ‘독도닷컴’이란 전자우편 주소를 증정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독도연대는 “독도는 남·북한이 힘을 합쳐 지켜야 하는 우리 영토라는 뜻에서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에게는 djkim@tokdo.com, 김정일(김정일)국방위원장에게는 jikim@tokdo.com을 증정한다”며 “8일 김 대통령에게는 청와대를 통해, 김 국방위원장에게는 통일부를 통해 전자우편 주소 기증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도연대는 또 김 대통령 방일 기간에 맞춰 www.tokdo.com 이라는 홈페이지를 8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동혁기자 dong@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