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김정일)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방 위원장은 중국의 ‘소환’에 따라 베이징을 방문했으며, 이는 중·북한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베이징발 분석 기사에서 김 총비서가 지난 3월 5일 평양 주재 중국 대사관을 이례적으로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17년 만에 베이징에 온 것은 거의 의심할 여지 없이 중국 정부의 ‘소환’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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