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부터 착수된 한국형 전투기 사업은 사업규모 50억 달러에 총 120개 업체가 참여한 국내 항공산업 사상 최대 규모 사업이다. 한국항공은 금명간 2차 사업의 첫 단계로 20대를 수주받아 추가로 공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경영자총협회는 19일 명백한 불법파업인 자동차 4사 노조의 파업에 대해 정부의 대응이 미흡한 것은 유감이며 향후 주동자에 대한 엄정한 사후처리를 촉구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경총은 해당 기업에 ▲파업기간 중 무노동·무임금 원칙 준수 ▲파업주동자 및 노조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형사상 업무방해에 대한 고소·고발 ▲사규에 의한 징계조치 등을 강구하라고 권고했다.
◈감사원은 19일, 작년 1년간 정부 각부처 및 산하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벌여, 총 6624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하고, 비위 관련자 1210명에 대해 징계 등을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의 감사원 지적 건수는 1998년의 8369건에 비해 21% 가량 줄어든 것이다.
감사원은 이날 발간한 1999년도 감사연보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비위 관련자에 대한 처리 내역은 징계 및 문책 868명, 인사자료 통보 236명, 고발 및 수사요청 106명 등이라고 밝혔다.
◈북한 노동신문은 19일 4·19 혁명 40주년 기념사설에서 ▲조국통일 3대 원칙 ▲고려연방제 ▲전민족대단결 10대 강령 등에 기초한 통일 실현을 강조하면서, 한국 정부에 대해 외세의존의 반북·반통일적 입장과 자세에서 벗어나 민족자주, 연공연북(연공연북)으로 통일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