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북풍은 선거 뒤 사라진 바람이었지만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실체가 있는 사건이다. ”―민주당 김한길 선대위 대변인, 야당들이 정상회담을 신북풍이라고 비난하자.

▶“정부 여당의 부정선거 사례는 백과사전에도 없는 악랄하고 교묘한 수법이다. ”―한나라당 홍사덕(홍사덕) 선대위원장,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도를 후세에 알리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미국 언론들은 김정일을 국민은 굶어죽는데 깡깡이를 켜는 ‘네로’와 같은 인물로 묘사해오곤 했다. ”―브루스 커밍스 미 시카고대 교수가 미 언론들이 그동안 보여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보도를 가리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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