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사진)이 KBS 2TV 신설 토크쇼 ‘행복 남녀’ 메인 MC로 발탁됐다. 심현섭이 메인 MC로 나서기는 처음. 개그맨 이경규와 함께 진행하는 ‘행복 남녀’에서 심현섭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 아버지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 ‘함 사세요’ 등을 진행한다.
◈전원일기 방북 무산
MBC 드라마 ‘전원일기’의 방북 촬영 계획(본지 4월 15일자)이 막판에 무산됐다. MBC측은 24일 “북한과의 구체적 협상 과정에서 합의를 끌어내지 못해 촬영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원일기’는 27일부터 3박4일간 금강산 촬영을 다녀올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