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외상은 14일 북한의 대외정책에 대해 이탈리아와의 국교수립과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을 들어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고노 외상은 이날 중의원 외무위원회에서 북한의 변화 배경으로 ▲북한의 국가체제에서 최고지도자를 비롯한 상층부가 자신감을 갖고 있고 ▲각국과 국교수립을 통해 경제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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