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인가 한인옥당인가?”―민주당 장전형(장전형) 부대변인, 이회창(이회창) 총재 부인 한인옥(한인옥)씨가 전국구 공천 과정에서 치맛바람을 일으켰다고 비난하며.

▶“과거에는 거리의 개가 돈을 물고 다닌다고들 했는데 요즘엔 안방의 애완견마저 돈을 물고 다닌다. ”―한나라당 홍사덕(홍사덕) 선거대책위원장, 민주당의 금권선거를 비판하며.

▶“세계화 시대에 어느 나라도 고립 상태에서 발전할 수 없으며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자국 안보를 확고히 할 수 없다. ”―방북 중인 람베르토 디니 이탈리아 외무장관, 백남순(백남순) 북한 외상이 주최한 만찬에서 북한의 고립 탈피를 촉구하며.

▶“클린턴 대통령이 기대치를 낮추고 외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큰 성과는 얻을 수 없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외교정책담당 수석연구원 리처드 히스, 임기를 10개월쯤 남겨놓고 있는 클린턴 대통령의 통치권 누수현상을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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