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태(조성태) 국방장관과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18일 오전 국방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군사동향과 한반도 및 동북아정세, 노근리 사건 진상조사 및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대북 포용정책을 견지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서해 연평해전 1주년을 앞두고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용원기자 kys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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