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 EBS TV 밤 10시. ‘한국 영화가 바라본 북한 이미지’. 과거 한국영화에는 북한 사람들 이미지가 반공 이데올로기 수준에서 그려졌다. 그러나 최근 ‘쉬리’ ‘간첩 리철진’ ‘야생동물 보호구역’ 등 90년대 후반 한국 영화들은 기존에 보여준 고정 관념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최근 한국 영화들을 통해 북한 사람들의 인간적 면모가 어떻게 부각되고 있으며, 어떤 현실적 한계를 갖고 있는지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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