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 북한과 러시아가 9일 양국 관계를 새롭게 규명한 ‘조-러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다.

평양을 방문중인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백남순 북한 외무상은 이날, 두 나라 중 한 곳이 침입을 받을 경우 자동 군사지원을 명문화했던 과거 조약을 대체하는 신조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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