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부전선 김포 애기봉에서 해병대 청룡부대가 만든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이 열려 행사에 참석한 수원 중앙침례교회 어린이 합창단원들이 두 손을 모은 채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있다. 트리에는 새로운 천년에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북한동포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청룡부대측은 밝혔다. /전기병기자 gib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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