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내전(내전)을 겪고 있는 콩고 정부군에 군사 훈련을 시켜주는 대가로 핵무기 개발 계획에 필요한 우라늄을 비밀리에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보 관계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랑 카빌라 대통령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콩고 최대의 우라늄 광산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북한에 준 것이 아닐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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