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4일 북한을 탈출했던 북한 주민 7명은 한국 정부의 소극적 대응과 중국, 러시아 정부의 ‘비인도적이고 이중적인 조치’로 70일 만에 북한 땅으로 강제 송환됐다. 이들은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체포된 다음날인 11월 12일 국경수비대 막사에서 연해주 TV방송 기자에게 “(북조선으로) 돌아가면 죽습니다”라고 절규했다. 사진 왼쪽은 인터뷰에 앞서 뭔가 불안한 눈초리로 러시아 방송 기자들을 쳐다보던 방영실(26·여)씨, 사진 오른쪽은 방씨와 함께 탈북했던 북한 주민들. /연해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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