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북한에 있는 고구려 고분들을 보존하기 위해 600만엔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30일 교도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이 북한에 제공하는 지원금은 고분을 보존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이용하는 버스 등에 투입될 것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평양 외곽 지역에 분포한 고구려 고분들은 BC 57~66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들로 북한은 이 고분들이 유네스코의 세계 유산에 포함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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