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필리핀이 대북관계 개선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지지(시사)통신이 18일 바하 필리핀 외무부 차관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바하 차관은 이날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수립할 경우 정치-경제-안전보장상의 영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도록 부내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 가운데 미얀마-북한과 국교를 수립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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