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원장은 “김정일 위원장의 활동내용 중 과거 60%(월평균 2~3회)에 달했던 군 행사가 정상회담 이후 약 6%(총 3회)로 줄었고, 경제현장 방문이 17%(총 8회)로 증가됐다.
임 원장은 또 북한 고위간부의 최근 신상변동과 관련, 과거 안기부가 ‘남한조선노동당사건’에 연루됐던 것으로 발표했던 북한 노동당 이선실(84·사진) 정치국후보위원은 지난 8월 심장병으로 사망했으며, 김기남(74) 당 비서는 지병 치료를 위해 요양중이고, 전 부총리 김달현은 심장병 악화설이 유포돼 있다고 밝혔다.
/홍석준기자 ud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