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북한은 군 우선 유류공급 정책에 따라 비행활동이 예년에 비해 활발해지고 있으며, 신임조종사 양성훈련을 강화하고, 대공포를 재배치하는 등 전쟁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어 한나라당 강창성(강창성) 의원이 ‘공군의 제트유 부족사태 해결책이 무엇이냐’는 질의에 대해 “우리 조종사 1인당 연간 최소 150~160시간의 비행훈련을 해야 정상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한데, 1997년 이후 최소 비행훈련 시간에 15~25시간 부족한 135시간 수준으로 훈련중”이라고 밝혔다.
/정권현기자 khju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