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간 일본을 방문하는 주 총리는 13일 모리 요시로(삼희랑)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동아시아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과 북한의 대화 기회를 늘리도록 하고 지역 안정을 위해 북한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외무장관회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등 지역기구에 참가하도록 공동으로 촉구한다는 데 합의할 전망이다. 중국 수뇌의 방일은 98년11월 장쩌민(강택민) 국가 주석이후 처음이다. /동경=권대열특파원 dykwon@chosun.com
- 입력 2000.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