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9일 논평에서 한국의 일부 언론이 최근 보도한 ‘남북 아이스하키 대표단 공동훈련’과 ‘남북 출판물 수출입 합의’ 등이 사실이 아니라면서 “괴뢰들은 북남 사이의 체육·문화교류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여론을 환기시켜 저들도 북남대화에서 일정한 실적을 내고 있는 듯이 사태를 왜곡해 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들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해 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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