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록(조명록) 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미·북 고위급회담을 위해 8일 오후 1시 33분 (한국시각 9일 오후 5시 33분) 유나이티드(UA) 항공 802편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는 윌리엄 페리 전 미국 대북정책 조정관,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이형철 대사, 이근 차석대사 등이 조 부위원장을 영접했다.

▶관련기사 3면

조 부위원장, 강석주(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 등 12명의 북한 대표단은 도착 직후 실리콘 밸리의 알라메다에 위치한 루슨트 테크놀로지 공장을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김연광기자 yeonkwang@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