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무장강도 혐의로 복역 중 복싱을 배웠고 98년 석방된 베닛은 현 WBA 챔피언 홀리필드의 코치에도 불구하고 3회 들어 8―23으로 더욱 열세를 보였고,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한편 북한 김은철은 라이트플라이급(48kg) 8강전에서 이반 스타포비치(리투아니아)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출전 선수 9명 중 마지막 남은 김기석(서울시청)이 라이트 플라이급(48kg) 8강전에서 프랑스의 브라임 애슬럼에게 판정패함으로써 노메달에 그쳤다.
/시드니=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