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수해지역인 경기북부 지역의 홍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탄강 유역에 총 저수량 3억6500만t 규모의 다목적 댐이 건설된다.

또 2차 장관급회담에서 합의한 임진강 수계치수사업에 따라 임진강에 남·북한 공동으로 댐 건설을 추진하되 이것이 무산될 경우, 한탄강 지류인 영평천에 총 저수량 2억5500만t 규모의 댐을 건설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2007년 완공목표로 연말까지 한탄강유역 댐건설 기본설계를 마친 뒤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최장원기자 jwc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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