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은 유엔의 새 좌표 설정을 위해 전세계 188개 회원국 중 160여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 화해·협력을 토대로 한 ‘평화와 도약의 한반도시대’란 비전을 제시, 유엔과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 대통령은 또 6일(이하 한국시각) 김영남(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7~8일 클린턴 미국 대통령, 장쩌민(강택민)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연쇄 개별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민배기자 baiba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