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北京) 주재 캐나다대사관의 제니퍼 메이 대변인은 13일 대사관으로 진입한 탈북자 2명의 처리에 대해 '오늘 약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중국측과 대화를 가지며, 약간의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으나 더 이상 자세한 것은 밝히지 않았다.

11일 오전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 2명은 한국행 망명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들은 20대 부부로 알려졌었다.

대사관은 그러나 이들이 부부인지 확실치는 않고 20대 후반-30대 초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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