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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칠순’ 시진핑에 축전 “인민들 존경·신뢰 받아”
김명진 기자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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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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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칠순을 축하하는 축전과 꽃바구니를 보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1년 6월20일 평양순안공항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1년 6월20일 평양순안공항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은 조선중앙통신에 공개된 축전에서 “(시진핑) 총서기 동지는 당과 국가, 인민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지니고 오랜 기간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위업에 헌신하여 왔으며 전체 중국 공산당원들과 인민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고 했다.

김정은은 이어 “총서기 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중국 공산당의 권위가 더욱 높아지고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 건설 목표가 빛나게 달성됐으며 중국의 종합적 국력과 국제적 지위는 비상히 강화됐다”고 했다.

김정은은 그러면서 “총서기 동지의 영도가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뭉친 중국 당과 인민이 있기에 중화의 부흥 실현을 위한 투쟁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총서기 동지의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정은은 시 주석에게 생일 축하 꽃바구니도 보냈다고 통신은 전했다. 꽃바구니는 지난 13일 리용남 주중 북한대사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꽃바구니에는 ‘존경하는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건강과 행복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라는 글이 적혔다.

김정은은 지난해 10월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최근 미·중 간의 관계가 ‘신냉전’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은 중·러 양국에 밀착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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