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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력 완성 선언’ 5주년에 “인민들, 강대국 공민 돼 영예와 행복”
김경필 기자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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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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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의 시험 발사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북한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의 시험 발사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북한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핵무력 완성 선언’을 한 지 5년이 되는 29일 그간 이룬 ‘국방력 강화’ 성과를 선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국은 강대하고 인민은 존엄높다’는 제목의 글에서 “감히 우리를 넘보고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하려는 자들이 있다면 용서치 않을 멸적의 보복 의지로 만장약된(가득 장전된) 우리의 주체 병기들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가”라고 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한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안아오는 명실공히 자력갱생의 창조물”이라고 내세웠다.

지난 4월 창설 90주년 열병식을 한 인민군에 대해선 “복장과 전투장구류는 물론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정예 무력”이라고 했다.

노동신문은 이어서 “비록 어렵고 간고한 시련의 나날이지만 우리 인민이 마음속 깊이 간직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가 있다며 ‘내 나라는 강대하다’는 것이 북한 주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주민들이 “강대한 국가의 한 공민이 된 남다른 영예와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또 지금까지의 성과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덕분이라며, 김정은이 “이 땅 위에 우리 국가 제일주의 시대를 펼쳐올리신 불세출의 영웅”이라고 했다.

지난 2017년 11월 29일 북한은 ‘화성-15형’을 발사한 후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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