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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北 도발에 “온국민 슬픔 뻔히 알고도…구제불능 집단”
김승재 기자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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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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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북한의 사상 첫 NLL 이남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구제불능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임을 북한도 뻔히 잘 알고 있을 텐데 아랑곳하지 않고 또 도발을 감행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어디를 겨냥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종전과 다른 양상으로 도발이 이뤄진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간다”고 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3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51분쯤,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했다”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다”고 밝혔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NLL을 넘은 것은 6·25전쟁 이후 처음이다. 이날 경북 울릉군 지역엔 “가까운 지하 대피시설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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