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9시 15분 언론 공지를 통해 “조금 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NSC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중 1발은 울릉도 방향으로 가다가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8시 5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포착하였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북방한계선)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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