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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MZ세대 위해 병사 봉급 200만원 차질 없이” 지시
김은중 기자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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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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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MZ세대 군생활이 안전하고 유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해달라”며 대선 때 공약한 ‘병사 봉급 200만원’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북핵 미사일 방어를 촘촘히 해달라”며 한미동맹 강화 기조에 맞춘 내실있는 연합훈련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이종섭 국방장관의 업무 보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핵 위협 대응을 위해 미사일 방어 체계를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은 전했다. ‘섞어쏘기’ 등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장관은 업무보고 후 기자들과 만나 “3축 체계는 2030년 이후 전략화되는 체계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기에 많은 부분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강화 기조에 발맞춰 실기동 훈련을 정상화하는 등 연합훈련과 연습을 철저히 하라”고도 지시했다. 문재인 정부 때는 남북 대화를 중시하는 기조 때문에 한미연합훈련이 대폭 축소돼 양국에서 “컴퓨터 훈련에 머물고 있다”는 불만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올 여름 진행되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 관련 내실 있는 진행을 주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군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들도 테이블 위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 때 공약한 ‘병사 봉급 200만원’ 관련 “MZ세대의 유익한 군 생활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고, 또 “장교와 장군 진급시 인사고과 평가에 디지털 사이버 적응도를 크게 반영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때 폴란드 등을 상대로 ‘방산 외교’를 진행한 가운데 “방위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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