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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항모 링컨호, 4년 5개월만에 동해 진입... 北 도발에 경고
김승현 기자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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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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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자료 사진)./미 해군
 
미 해군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자료 사진)./미 해군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12일 오전 동해 공해상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항공모함의 동해 진입은 2017월 11월 이후 4년 5개월만이다.

군 관계자는 “링컨호는 남중국해 쪽에서 쓰시마해협을 통과해 현재 울산 동쪽 동해 공해상에 있다”고 밝혔다. 미 해군연구소(USNI)도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일본해(동해)에 있다”고 확인했다.

미 항공모함의 동해 진입은 북한 핵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시험발사 등이 잇따르던 2017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 110주년과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 등을 계기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자 경고성 차원으로 동해상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링컨함은 동해 공해상에서 5일가량 체류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한국 해군과의 연합훈련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미 측으로부터 합동 훈련 제의가 들어온 것은 없다. 제의가 들어오면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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