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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74주년 건군절 “발밑 폭탄 터져도 위대한 김정은 받들자”
원선우 기자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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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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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장군께 영광을'이라는 제목의 합창곡을 연주하는 북한 모란봉악단./조선일보DB
 
'김정은 장군께 영광을'이라는 제목의 합창곡을 연주하는 북한 모란봉악단./조선일보DB

북한은 8일 74주년 건군절을 맞아 조선노동당 당군인 조선인민군에 김정은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영웅적 조선인민군은 우리 당의 영도에 절대 충실한 혁명적 당군이다’ 제목의 사설에서 “인민군대는 위대한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는 당중앙 결사옹위의 제일 결사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신문은 “혁명적 당군인 조선인민군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당중앙이 가리키는 한 방향으로만 곧바로 나아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군”이라면서 당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조선인민군은 당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결사관철하는 최정예 혁명강군”이라며 “당의 명령에 오직 ‘알았습니다’로 대답하는 것은 당군 특유의 참모습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명령지시 집행에서 불가능이라는 말자체를 모른다”고 했다.

또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발밑에서 폭탄이 터져도 당중앙을 받드는 길에서 변함을 모르는 충성의 전위대오, 참된 혁명가 집단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올 들어 7번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은 김정은 체제 아래서의 군사력 강화 ‘성과’를 과시하기도 했다. 신문은 김정은에 대해 “백승의 전략전술과 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노선을 제시했다”며 “탁월한 영도 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세계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혁명강군으로 존엄을 떨치고 있으며 당군의 위세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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