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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발, 文취임후 30여회… 박근혜 정부의 6배
김명성 기자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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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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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정권이 문재인 정부 집권 기간 가장 많은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은 지난 6일 자유민주연구원과 자유포럼 주최 세미나에서 “북한의 공식 발표를 분석한 결과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나흘 뒤인 2017년 5월 14일부터 최근까지 30여 회에 걸쳐 5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했다. 북의 미사일 발사는 박근혜 정부에서는 5회(8발), 이명박 정부에서는 12회(19발)였다.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한반도 상황이 어느 때보다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했지만, 북의 도발 횟수만 비교하면 박근혜 정부 때보다 6배나 많은 셈이다.

북한은 2017년 9월 수소탄(6차 핵실험) 실험에 성공하고, 핵탄두를 본격 생산했다. 미 랜드연구소는 북한이 핵탄두 67∼11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151∼242개를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극초음속미사일 기술 발전까지 이뤄냈다.

박 전 대장은 “북한이 표면적으로는 비핵화 협상과 남북 관계 개선에 나서는 척하면서 뒤로는 핵·미사일 개발에 전력 질주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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