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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윤석열 징계위는 북한의 인민재판 다름 없어 ”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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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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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중진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의장실에 항의 방문하고 있다. 2020.12.09 이덕훈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중진 의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의장실에 항의 방문하고 있다. 2020.12.09 이덕훈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대해 “북한의 인민재판 아니면 조선시대 사또 원님 재판이나 다름 없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이 재판관으로 참여한다. 이런 불공정의 극치가 어디 있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징계위를 15일로 연기했다는데 요식행위에 불과하다. 이미 짜인 시나리오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정직 아니면 해임으로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총장의 정계 진출 가능성에 대해 “국민이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 자기 혼자 스스로 내리기가 어렵다”며 “국민들이 그를 자연인으로 자유로운 영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의원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 총장이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 “개인 선택에 달린 문제에 대해서 참견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며 “윤 총장이 대선에 출마하든 서울시장에 출마하든 선택은 국민의 몫”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해서는 “야당의 비토권은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과 수사 독립성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이게 독재가 아니냐. 이른바 다수결 독재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윤호중 법사위원장이 ‘평생 독재의 꿀을 빨다가’ 발언에 대해 “표현이 참 듣기가 그랬다”며 “학생운동 2~3년 하다가 정치 들어와서 20년 동안 꿀 빨아 먹었던 인간들 수두룩하다”고 날을 세웠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복당에 대해서는 “찬성한다. 궁극적으로 올 수 있는데 타이밍의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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