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외교·군사
“이란, 北과 핵무기ㆍ장거리 미사일 협력 재개” 로이터 보도
조선  |  @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12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주재 이란 대사관 내에 이란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 EPA 연합뉴스
12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 주재 이란 대사관 내에 이란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 EPA 연합뉴스

이란이 북한과 핵무기 장착이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 관련 협력을 재개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핵무기에 필요한 핵물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 같은 이유로 21일 중 이란의 핵무기 및 미사일, 재래식 무기와 관련된 인사 20명 이상에 대해 제재조치를 발표할 전망이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트럼프 정부는 그동안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한다고 의심해왔으며, 이란은 이런 의혹을 부인해왔다.

북한과 이란은 반미 진영에서 전통적인 우방으로, 그동안 탄도 미사일과 핵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미 의회조사국(CRS) 역시 지난해 3월 ‘이란의 외교 및 국방정책’ 보고서에서 북한과 이란의 군부가 핵ㆍ미사일 개발 협력을 지속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면서도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양국 간 협력의 범위를 파악할 수 없다고 짚은바 있다.

이번 조치에 대해 로이터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등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는 가운데, (중동) 지역에서 이란의 영향력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분석했다.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친(親) 이스라엘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이야기다.

조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