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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히스테리? 北 "국경 1km 접근시 무조건 사살" 포고문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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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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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 북한 소식통 인용 보도

지난 6월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 접경지대의 북한군 초소에서 철모와 총검을 장착한 것으로 보이는 무장 북한군 이동이 목격됐다./이진한 조선일보 기자
지난 6월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 접경지대의 북한군 초소에서 철모와 총검을 장착한 것으로 보이는 무장 북한군 이동이 목격됐다./이진한 조선일보 기자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7일 북한 당국이 중국과 국경선 1km 내에 접근하는 사람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즉시 사살한다"는 긴급포고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함경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지난 26일 RFA에 "오늘 오전 회령시 사회안전부에서 조, 중 국경연선지역 1킬로미터 안에 들어서는 대상에 대해서는 이유불문하고 사살한다는 사회안전성의 긴급포고문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국경연선지역 사회안전부 안전원들에게도 실탄이 공급되었다고 공표했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긴급포고문의 효력은 오늘 0시부터 발효되며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없어질 때까지 조, 중 국경연선 전지역에 적용된다"고 했다.

소식통은 "긴급포고문은 중국인과의 접촉을 통한 신형 코로나 감염 차단에 중점을 두고 발표됐다"면서 "포고문 발표 후 해당지역 안전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만 신형코로나가 퍼지지 않아 적들이 국경연선을 통해 신형코로나비루스를 우리 내부에 침투시키려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포고문은 함경북도뿐 아니라 평안북도와 자강도, 양강도 등 국경지역 연선에 모두 해당되는 것으로 안전부 측에서 당국자가 주민들을 소집해 그 내용을 직접 읽어준 것으로 알려졌다고 RFA는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7/20200827018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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