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후 줄곧 '코로나 청정국' 주장
지난 26일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월북해 개성으로 넘어왔다고 발표한 북한이 30일 “아직까지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최대로 각성하여 비상방역조치들을 더 엄격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그러면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여 사소한 방심과 방관, 만성화된 사업 태도를 가진다면 상상할 수도 만회할 수도 없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국가비상방역조치에서 핵심 중의 핵심 사항은 국경과 영공, 영해를 완전 봉쇄하는 것”이라며 “국경 연선과 해안 등 지역들에서 엄격한 봉쇄 조치를 계속 견지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 1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로 지금까지 ‘코로나 청정국’이란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6일 월북한 탈북민의 코로나 감염을 의심한다고 발표한 이후에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어서 “국가비상방역조치에서 핵심 중의 핵심 사항은 국경과 영공, 영해를 완전 봉쇄하는 것”이라며 “국경 연선과 해안 등 지역들에서 엄격한 봉쇄 조치를 계속 견지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 1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로 지금까지 ‘코로나 청정국’이란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6일 월북한 탈북민의 코로나 감염을 의심한다고 발표한 이후에도 같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30/2020073001229.html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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