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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가로지르는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 인증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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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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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제주·경북 청송·전남 무등산에 이어 국내 4번째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최종 승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인증 지역은 경기도 포천 유역 493.24㎢, 연천 유역 273.65㎢, 강원도 철원 유역 398.72㎢ 등 모두 1165.61㎢ 다.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약 400배다.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으로 신생대 4기 용암이 분출하면서 만들어졌다. 50만∼10만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분출한 용암으로 변성암, 화성암, 퇴적암이 있다. 또 30∼50m 높이의 U자형 협곡, 주상절리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앞서 환경부는 2015년 한탄강 유역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유네스코 인증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지역으로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탄강을 브랜드화하고 문구류, 티셔츠 등 각종 상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0/20200710001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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