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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행동 보류했지만…北, 軍통신 한달째 무응답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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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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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통신선 차단 조치 복구 안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은 보류했지만, 여전히 군 통신에는 응하지 않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근 한 달간 통신선이 복원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군 통신선 통화 여부를 묻는 말에 “남북 군 통신선 소통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지난 2018년 6월 서해지구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군사 실무접촉. 남북은 이 실무접촉 이후 군 통신선과 상선공용망 재개를 합의했었다. /국방부 제공
지난 2018년 6월 서해지구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군사 실무접촉. 남북은 이 실무접촉 이후 군 통신선과 상선공용망 재개를 합의했었다. /국방부 제공

북한이 군 통신선 통화에 응하지 않은 것은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 6일 전인 지난달 9일부터다. 북한은 당시 남북연락사무소 통신선과 군의 동·서해 통신선은 물론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와 청와대 간 직통전화도 차단했다.
 
이후 북한은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대남 군사 도발을 예고했다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보류했다. 여전히 군 통신선이 복원되지 않고 있는 건 북한의 군사 도발이 ‘취소’가 아닌 ‘보류’임을 시사한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말이다.

남북 군 당국은 2018년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군 통신선을 복구했다. 양측은 유선 통화와 문서교환용 팩스를 이용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통신을 주고받았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6/20200706015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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