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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北의 완전한 비핵화 추구" 공동성명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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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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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학교 교과서엔 여전히 "항미원조 승리로 中지위 높여"… 북한은 별다른 메시지 없어
 

한·미 국방부는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공동 발표문을 냈다. 한·미는 발표문에서 "1950년 오늘, 서로 멀리 떨어져 있던 한·미 장병들이 공동의 가치와 목적 아래 뭉침으로써 한·미 군사동맹은 피를 나눈 혈맹으로 탄생했다"며 "정경두 장관과 마크 에스퍼 장관은 한·미 양국을 대표해 자유와 민주 번영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과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미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견지하고 있으며,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는 외교적 노력을 계속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며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9·19 군사합의 등에 따른 약속을 준수하기를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장관은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 규칙과 규범 준수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한·미·일 및 다자 안보 협력을 통해 동북아의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시너지 창출을 지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6·25전쟁 당시 북한을 지원한 중국은 중학교 교과서에 '항미원조(抗美援朝, 6·25 참전에 대한 중국식 표현)' 전쟁 승리로 중국의 국제 지위를 높였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민교육출판사가 펴낸 교과서는 북한의 침략이라는 6·25 발발 경과는 생략한 채 "1950년 6월 조선 내전이 발생했다"며 "유엔군이 압록강변까지 진출하고 미군이 '대만 해방'(통일)을 저지하는 등 중국의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했다"고 기술했다. 그러면서 "항미원조전쟁의 승리는 우리나라(중국)의 경제 건설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평화 환경을 가져왔고 우리나라의 국제 지위를 크게 높였다"고 기술했다.

북한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까지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5/20200625001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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