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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北주민보다 김정은 안전에 관심"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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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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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北인권결의 제안국 불참… 수잰 숄티 등 국제적 비판 이어져
 

우리 정부가 2년 연속 유엔인권이사회(UNHRC)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하지 않은 데 대해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24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리 방송(VOA)에 "지구상에서 한국보다 북한 주민들의 고통에 더 큰 도의적 책임이 있는 나라는 없다"며 "한국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의 안전보다 김정은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더 관심을 두고 있다"고 했다.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은 "한국은 한때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만들어내는 핵심 일원이었는데, 그런 입지를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필 로버트슨 휴먼라이츠워치(HRW) 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접근법은 그가 옹호해온 모든 인권 원칙을 저버리는 것으로 가장 잘 특징지어진다"며 "(공동 제안국 제외가) 유엔의 노력에 대한 배신"이라고 했다. 로버트 킹 전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인권에 대한 정당한 비난에 거부 반응을 보이며 계속 신경질을 부리고 있는데, 어린 아이가 떼를 쓰는 것을 무시하면 그런 행동을 계속 하도록 부추기는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김여정의 행보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 유감"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5/20200625002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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