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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방위원장도, 빅터 차도 "北 다음 도발은 SLBM"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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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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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긴장 고조]
 

북한군 총참모부가 개성공단·금강산 군부대 배치 등 4대 군사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다음 도발은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18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은 미국에 대한 도발"이라며 "SLBM 정도의 발사 또는 보여주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이날 한반도 문제 관련 화상회의에서 "북한이 그동안 SLBM 발사 가능성에 대한 신호를 보내왔고 관련 움직임들이 위성사진에 포착되고 있다"며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 금강산과 개성공단 군대 배치 등에 이어 SLBM 시험 발사로 도발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앞서 국가정보원 출신으로 국회 정보위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제일 염려되는 게 SLBM이다. 그것까지 하면 파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처럼 레드라인을 넘지는 않으면서 미국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카드가 SLBM이기 때문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북극성-3형 신형 SLBM을 수중 바지선에서 시험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잠수함에서 수중 발사를 해야 완전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곧 진수될 신형 3000t급 잠수함에서 수중 발사 시험을 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북한은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에서 SLBM 3발을 탑재할 수 있는 신형 3000t급 잠수함 건조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9/20200619001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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