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6일 북한을 향해 “북한이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이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군은 현 안보상황 관련, 북한군의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 상황관리로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2시49분 개성공단 인근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김여정이 담화를 통해 “비참하게 폭파할 것”이라고 언급한지 사흘만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6/2020061603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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