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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리선권·장금철 담화, 약속 지키라는 기대감 나타낸 것"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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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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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원내대표 "위기 속에서 기회 잡아야"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북한 리선권 외무상·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이 담화를 통해 잇따라 청와대와 우리 정부를 비판한 것을 두고 “’이번에는 약속을 지키라’는 기대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 인근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발표 20주년 평화통일대회'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 인근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발표 20주년 평화통일대회'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배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서울 청계천로 일대에서 열린 ‘6·15 공동선언 발표 20주년 평화통일대회’에 참석해 “전문(全文)을 살펴보면 결국 말로만 그치지 말고, 제대로 이행하라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리선권 외무상은 담화를 통해 “미국에 맞서 힘을 키우겠다”며 핵무력 증강을 시사했고, 장금철 통전부장은 “북남관계가 수습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했다.

이런데도 배 원내대표는 “우리가 위기 속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당장의 상황 관리에 그치지 않고 대북 정책의 전환, 남북관계의 복원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입법을 통한 대북전단 살포 중단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과 남북군사합의 전면 이행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요구했다.

배 원내대표는 “정부의 대북정책 실패가 미국의 존재 때문만이었는지, 남북관계 자체에 대한 정부의 관점과 적극성이 부족했던 탓은 아닌지 심각하게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3/20200613014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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