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외교·군사
김여정 담화 다음 날…北 주민들 "남조선 수수방관 참을 수 없어"
조선  |  @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대북(對北) 전단(이른바 ‘삐라’)을 강력하게 비난한 다음 날, 북한 매체들은 이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을 실으며 여론전에 나섰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연합뉴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메아리’는 5일 리철준 김철주사범대 교원 등 각지 주민들이 대북전단 살포를 두고 남측을 비난한 내용을 실었다. 주민들은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대북전단 살포를) 수수방관하고 묵인 조장하는 남조선 당국의 음흉한 심보”라며 “(탈북민을) 돌격대로 내세워 우리 내부를 흔들어보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주민들은 “비참한 종말이 가까워진다”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 등 강력한 표현들을 사용해가며 대북전단 살포를 비판했다. 북한 선전매체들이 주민의 입을 빌려 남측 정부를 비난하고 나선 것은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우라’는 대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신문 2면에 실린 김여정의 대북전단 살포 경고 담화. /조선중앙TV, 연합뉴스
노동신문 2면에 실린 김여정의 대북전단 살포 경고 담화. /조선중앙TV, 연합뉴스


김 제1부부장은 전날 담화에서 대북 전단 관련 “남조선 당국이 응분의 조치를 세우지 못한다면 최악의 국면까지 내다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개성공단 완전 철거,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폐쇄 등을 거론했다. 김 제1부부장 명의의 담화가 노동신문에 실린 것은 처음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5/2020060500631.html

조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